교내 단순폭행 혐의로 지난 11일 실형업서는 유죄판결을 받은 안동성군이 피해보상금 지불 조정을 받게 됐습니다.
팰팍 타운 판사는 지난 18일 열린 재판에서 “안동성군은 피해 학생의 치료비를 보상해야 한다”며 “피해보상금 조정 청문회를 다음달 15일 오후 4시에 연다”고 결정했습니다.
판사는 이날 피해자 측에 치료비에 대한 정확한 명세서 제출을 명령했습니다.
현재 피해자 측은 1만 3,000여 달러의 치료비 발생을 주장하며 성형외과에서 발급한 1만1,000여 달러의 치료비 명세서를 제출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안군을 변호하고 있는 김앤배 법무법인은 피해자측이 요구하는 보상금이 터무니없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김앤배 변호사 측은 treatment에 필요한 액수를 제시해 줄 수 있는 의사와 안군의 재정상황을 설명하고 지불 할 수 없음을 증명해줄 회계사 등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