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이민법 상담 가장 많아

뉴욕한인변호사협회(KALAGNY·회장 배문경)가 주최하고 중앙일보와 퀸즈YWCA가 후원하는 ‘제6회 무료법률상담’이 지난 19일 플러싱 퀸즈 YWCA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이민법, 상법, 상해소송, 노동고용법, 파산법, 기타 일반법 등 각 분야 전문 변호사 15명이 참석해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에는 20여명의 한인들이 분야별 상담을 벌였? 상담내용별로 보면 이민이 70%가량을 차지했고, 상법, 상해소송 등이 뒤를 이었다.

배문경 변호사협회장은 “홍보가 다소 부족해 상담건수가 다소 줄었다” 며 그러나 “시간적, 경제적인 문제로 법적인 고민을 해결하지 못한 한인들에게는 더 할 수 없이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상담에 참가한 주찬연 변호사는 “그간 법적인 문제로 힘든 상황에 처한 한인들을 위해 무료 법률 상담을 6회째 개최하고 있다”며 “한인들이 가장 관심이 높은 이민과 상법 문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한인변호사협회는 맨해튼, 퀸즈, 뉴저지 일대 변호사들 300여명이 주축이 돼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무료법률상담을 비롯해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