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진통소염제 ‘바이옥스’ 부작용… 전 세계서 회수
미국의 거대 제약업체인 머크는 진통 소염제 ‘바이옥스(Vioxx)’가 임상실험 결과 심장혈관 계통에 부작용이 나타남에 따라 전 세계 시장에서 이 약품의 자진 회수에 들어간다고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날 ‘바이옥스’ 부작용 정보를 입수해 정밀 분석키로 했으며, 업체의 자진 회수 실적이 부진하고 위해성 우려가 인정될 경우 판매중지 등의 조치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욕=聯合 /강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