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변호사협회(회장 배문경)가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월례모임을 통해 일부 회원을 중심으로 운영돼 온 한인변호사협회는 지난 14일 본사와 플러싱YWCA가 공동후원한 ‘무료 법률상담의 날’ 행사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커뮤니티를 대상으로한 보다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나서겠다는 것. 이날 행사에는 분야별로 17명의 변호사가 참가해 4챨?동안 무료 법률상담을 펼쳐 한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배문경 회장은 “행사 반응이 좋은 만큼 오는 6월 회의에서 무료 법률상담 행사의 정례화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인변호사협회는 또 최근 협회 회보를 월간 ‘코리안 로이어’로 개명하고 6월호를 선보였다. 회보는 회원동정과 각종 모임 공지, 전문가 칼럼 등 다양한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회보는 뉴욕 한인 변호사 업계의 사랑방 역할을 하게된다.
이밖에도 한인변호사협회는 최근 자체 웹사이트(WWW.KALAGNY.ORG) 도메인 등록을 마쳤다. 현재 웹사이트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안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