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미국변호사 김봉준 미국 법무법인 김앤배, “미국 내 소송 이해 돕겠다”

미국변호사 김봉준, 세미나 위해 한국 출국

뉴저지주 포트리에 있는 법무법인 김앤배 김봉준 미국변호사 가 한국의 대표적인 법률교육기관인 ‘로앤비(LawnB)’에서 강연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김 변호사는 미 기업과 비즈니스 교류를 하는 한국 기업들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법률 분쟁 과정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채권추심과 소송 절차’를 주제로 강연을 할 계획이다.

15일 한국으로 떠나는 김 미국변호사는 “해외 수출을 하는 한국 기업들이 채권과 대여금 등 회수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를 포기하거나, 현지에서 재판을 진행하면서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 많다”며 “채권추심과 소송절차에 대한 이해 부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고 말했다. 채권추심은 금융거래나 상거래과정에서 발생한 금전 채권에 대하여 정당한 사유 없이 채무 내용 대로 돈을 지불하지 않는 경우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것을 일컫는다.

이 강좌는 국내 기업들이 채권추심과 관련, 법률적 분쟁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능력과 방법을 미국변호사 로서 도움을 주고 설명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그는 “최신 사례를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현장의 생생한 실무 내용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미국변호사는 효율적인 채권회수 대응과 예방 방법, 가압류·가처분, 채무자 자산조사 방법 등 미국변호사 로서 미 소송에 대한 이해를 돕겠다며 “다양한 분야의 세미나를 개최해 한국 기업들이 미 법원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출처 – NY중앙일보